◈ 고독은 나의 벗 ◈
자기
보려거든
고독을 벗 삼아 보자.
고독은
자신을 바라보는
최고의 선물이다.
고독은 보석
마음껏 품어 안고
뿌듯하게 누려 보자.
일체 만유
평등하게 외롭다.
자신만 고독하지 않다.
고독을
모르는 사람
남과 어울릴 줄 모른다.
나 홀로
고독을 향유하며
내면세계로 들어가 보자.
붓다가 선언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야말로 최선의 고독이고
당당한 고독이 아닌가?
.終.
※ 孤獨이 사색으로, 思索이 명상으로, 冥想이 지관정으로, 止觀定이 선정으로, 禪定이 각성으로, 覺性이 성불로,
成佛이 보살행으로 자연스레 전개되어야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진정한 구도자가 아닐까?
심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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