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
가난의 반의어는
부유함 아니고 오만이라 하네.
전쟁의 반의어는
평화가 아니고 일상이라 하네.
마음속 창과 칼
어지럽게 펼쳐지니 전쟁터 여기인가?
마음 속
창과 칼 미련없이 버리세.
「백척간두」 올라선 도리가 이것이다.
칼 두드려 낫을 만들고
창과 방패 두드려 쟁기를 만드세.
「백척간두 진일보」 도리가 이것이다.
마음 속
아상 아소상을 버리고 버리세.
버릴 것 없이
가난한 일상의 마음
이것이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이런가?
.終.
心月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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