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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마복음(The Gospel of Thomas) 제86장..여우도 쉴 굴이, 새도 쉴 둥지가 있지만, 사람은 머리를 쉴 자리가 없다.2023-12-30 08:51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도마복음(The Gospel of Thomas) 제86장- 여우도 쉴 굴이, 새도 쉴 둥지가 있지만, 사람은 머리를 쉴 자리가 없다. 사람은 몸과 마음을 함께 쉬어야 온전히 쉴 수 있다.pdf (136KB)

여우도 쉴 굴이, 새도 쉴 둥지가 있지만, 사람은 머리를 쉴 자리가 없다.

 

Jesus said, "Foxes have their dens and birds have their nests,

but human beings have no place to lay down and rest."

 

 

예수께서, “여우들도 그들의 굴이 있고 새들도 그들의 둥지가 있지만,

사람은 머리를 뉘어 쉴 자리가 없다.” 라고 하셨다.

 

위 도마복음 제86장 Jesus말씀을 불법(佛法)으로 사유해 본다.

………………………………………………………………………………………………………………...

 

온전한 휴식

 

사람은

여우나 새와 같이

몸만 쉰다고 쉬는게 아니다.

 

 일도 하지 않고

수면을 실컷 취했어도

 늘 피곤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천계만사량(千計萬思量)이라

끊임없이 천만 가지 생각으로

쉴새없이 분주한 존재이기 때문에

여우나 새처럼 몸만 쉰다고 쉬는게 아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쉬어야 온전히 쉬는 것이다.

고단한 마음 내려놓고 내려놓아

참나탐구 선정삼매로

마음껏 쉬어보세.

참 휴식을..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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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月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