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자유게시판

제목우리는 달을 얼마만큼 보고 있을까? 오심(五心;下,發,信,憤,疑心)해야 오심(悟心)할텐데2024-01-21 15:51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달과6펜스-우리는 달을 얼마만큼 보고 있을까. 오심(五心下,發,信,憤,疑心)해야 오심(悟心)할텐데.pdf (153.6KB)

우리는 달을 얼마만큼 보고 있을까?

 

6 펜스에 가려

한 잎 동전 되니

둥근 달, 간 곳 없이 사라졌네.

 

눈 가린 6 펜스 치우니

밝고 둥근 달 그대로 드러나서

맹인도 볼 수 있네.

 

동전은 무엇이고, 달은 무엇인가?

세간의 오욕칠정, 동전이라 하지 마세.

인간의 실상과 우주만법의 진리, 달이라고 말하지 마세.

 

밥제_세속제 와 법제_승의제를 함께 갖추어야

불이법을 깨달았다 하련만

 

아직 밥적으로 분별심만 내는가?

아니면 법적으로 무분별심만 내는가?

이젠 밥.법화평하여 무분별심으로 분별심을 내는가?

 

오심(五心)해야 오심(悟心)에 이른다네.

 

Who and What Am I?

 

모르고 모르겠네!

버리고 버리세!

이 무엇고?

 

.終.

 

오심(五心)은 하심(下心), 발심(發心), 신심(信心), 분심(憤心), 의심(疑心)이요,

오심(悟心)은 깨달은 마음이다.

 

※ 눈 앞 가린 동전을 얼마만큼 비켜놓고 보는가에 따라서 자기가 보는 달의 크기가 달라지니 중생수기득이익(衆生隨器得利益)도리 여기에 있다.

 

※ 눈 앞의 동전 미련없이 내려 놓으면서 달도 보고 동전도 볼 줄 아는 그 사람이 밥.법화평지인(밥.法和平之人) 아닐까?

 

mb-file.php?path=2024%2F01%2F21%2FF745_20231203_115416.jpg

심월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