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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류에 있어 가장 수승한 학문은 무엇인가?.. 화학(化學)은 「바르게 변화」시키는 「교화(敎化)의 학문」이다.2022-10-19 14:3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인류에 있어 가장 수승한 학문은 무엇인가. 화학(化學)은 「바르게 변화」시키는 「교화(敎化)의 학문」이다.pdf (163.5KB)

인류에 있어 가장 수승한 학문은…

 

세상에는 여러 과학분야가 있다. 이들은 각기 중요하고 의미있는 영역을 담당하여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탐구하는 학문들이다.

 

대표적인 학문으로는 수학(數學), 물리학(物理學), 화학(化學)을 들 수 있는데 저마다의 특성이 있지만 물리는 물질계(物質界)에 국한한 것이고, 수학은 수리계(數理界)에 국한한 것이기 때문에 우주의 밥(mb-file.php?path=2023%2F01%2F10%2FF411_image-20230110063712-1.jpeg )적인 한계에 국한된 것을 탐구하여 세상에 펼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단지 「가르침」에 머무는 「교(敎)의 학문」이다.

 

반면에 화학(化學)은 「바르게 변화」시키는 「교화(敎化)의 학문」이다.

 

화학(化學)의 「화(化)」는 「기존의 어떤 것을 바꾸어 다르고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뜻으로 모든 물리 현상계에 적용된다. 또한 철학적이며 영적(靈的)인 계(界)에도 적용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요컨데, 화학변화(化學變化)에는 「물질계(物質界」의 화학적 변화」가 있고 「의식계(意識界)의 화학적 변화」가 있다. 물질계의 화학적 변화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변화」이며, 의식계의 화학적 변화는 「공•식(空•識)의 변화」이다.
 

세상의 밥(mb-file.php?path=2023%2F01%2F10%2FF412_image-20230110063712-2.jpeg )을 초월하여 만유의 법(法)을 펼쳐 보살행을 실천하며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학문이다.

「교화(敎化)」란 「가르쳐 바꾸어 놓는다」는 의미이다.

 

「화(化)」 자(字)에는 「바로 서있는 사람 인(人)」 변에 「거꾸로 선 사람 인(人)」 자(字)가 함께 있는 모습의 글자로써 「어떤 사람을 거꾸로 세워 새롭게 바꾸어 놓는다」는 뜻이 있다.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에고에 물든 현상계의 일체법(一切法)을 바르게 변화시켜 참나계에 안주하게 하는 교화(敎化)의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우주 만유에 새로운 것은 없다. 본래부터 순수한 창조물은 없다. 다만 「지•수•화•풍(地•水•火•風)」과 「공•식(空•識)」인 여섯 가지 본질들이 인연가합(因緣假合)으로 변하여 새롭게 보일 뿐이다.

 

붓다께서 중생을 늘 교화한다고 하시는데, 붓다께서 「교화(敎化)한다」는 말씀은 「무명중생(無名衆生)의 의식(意識)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참나를 깨닫아 사람답게 진화(進化)시킨다」는 뜻이다.
 

붓다의 법을 따르는 수행자는 철저한 자아탐구 수행으로 「순수 존재감」을 의식하며 참나를 체득하게 된다. 세속의 부정적 에고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마음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긍정적 에고로 승화하여 지고(至高)의 자리인 참나자리에 안주(安住)하게 된다.
 

불자(佛子)가 참나자리에서 「보살도(菩薩道)인 자리심(自利心)」과 「보살행(菩薩行」인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여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하는 삶을 영위하면 비로자나(바이로차나佛) 법신불(法身佛)과 함께 살아가는 극락세계가 펼쳐지는 것이 아닐까..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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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노벨물리학 공동 수상자들이 밝힌 양자얽힘을 나타내는 이미지>

心月 合掌.